[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양산시는 9월부터 관내 설치된 248대 버스안내단말기 중 노후정도가 심한 10곳의 단말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버스안내단말기는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관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전수 조사를 실시, 정류장 이용률이 높고 버스 정차대수가 많은 10곳(덕계메가마트, 고려제강양산공장, 진목마을, 석산해강아파트, 신기주공, 신도시동원아파트, 하북정입구, 혜인병원, 양산역환승센터, 양산역환승센터)의 노후 단말기 우선 교체를 결정했다.
햇빛 반사 등으로 정보 식별이 어려운 곳은 시인성인 좋은 LED단말기로, 양산역 환승센터와 같이 버스노선이 많은 곳은 동시 정보표출이 가능한 LCD단말기로 교체하는 등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민했다.
도시통합관제센터는 정확한 버스운행정보제공 및 시스템 유지관리로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다 나은 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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