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180(울산대학교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2016 울산대학교 지니어스팩토리 데모데이’를 열고 울산대학교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육성한 기술창업동아리 11개팀의 기술 창업 시제품 제작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학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SK청년비상프로그램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을 유치해 창업동아리를 선발 및 운영했으며, 그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1개 동아리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활동공간, 동아리별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맞춤형 창업 전문 교육 등을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대학교 기술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외부 전문가 투자 평가회, 창업 아이템 가상 투자 등 프로그램과 울산대학교 기술창업동아리 학생들의 2차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한실 역량개발지원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대학교 우수 창업동아리육성 프로그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짧은 기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는 이번 1학기 동안 데모데이에 참가한 11개 창업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36팀(기술창업 34팀)을 육성했으며, 2학기에는 규모를 확대해 9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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