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 남구청은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6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6개 팀과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 창업팀 공모를 통해 21개팀이 접수되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남구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거쳐 울산아파트문화신문, 에스지에스, 협동조합 소풍,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 ㈜미애, 울산자원협동조합 6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약정식으로 선정된 6개 창업팀에게는 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 12월말까지 3천만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자문, 교육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자립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5년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6개 팀 중 4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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