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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하늘공원 하늘샘 봉사단, 도산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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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 울산하늘공원 ‘하늘샘 봉사단’은 23일 도산노인복지관(관장 김종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앞으로 경로식당 배식봉사, 레크리에이션, 시설 환경 정비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을 위해 하늘공원 장례지도사를 활용한 특강, 장사시설 탐방 등 재능봉사와 하절기에 특히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우리 하늘샘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공원은 지난 18일 추모객에게 스마트한 장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추모방식인 ‘디지털 영정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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