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면장이 함께 하는 내 마을 내가 가꾸기’ 대청소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박옥희 부북면장은 가산저수지와 용호정 둘레길을 가꾸기 위해 24일 오전, 가산저수지 주차장에 모여 부북면 가꾸기에 동참했다.
가산저수지는 위성에서도 촬영될 정도로 상당히 큰 못으로 저수지가 깨끗하고 아름다워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저수지와 인접한 용호정과 아름다운 둘레길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낚시하는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이번 ‘면장이 함께 하는 내마을 내가 가꾸기’를 통해 가산저수지와 용호정 둘레길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부북면 22개 마을에서도 오전 1시간여 동안 자체적으로 마을회관과 마을안길 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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