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담당 부장교사 119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체육 활성화와 관련한 각종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하여 체육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건강체력 증진과 행복운동 추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학교운동부 교육적 운영 등에 관한 교육청의 방침을 설명하고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학교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토론의 자리도 가졌다.

아울러 오는 9월 전국에서 최초로 개소되는 울산학교체육진흥지원센터의 설립 배경과 경과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 체육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학교체육은 학생건강체력과 학교스포츠클럽 등에서 전국의 우수사례로 손꼽혀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우수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울산학교체육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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