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암 환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상호간의 「마음나눔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재가 암 환자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 (화,목요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암 환자들의 기초체력 향상 등 기능 회복과 질환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으로 진행 된다.
프로그램은 환자나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암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며 암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힘든 환우에게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켜 용기를 주고 투병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밀양시 천재경 보건소장은 “마음나눔 사랑더하기 힐링 요가교실은 암환자와 가족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줌으로써 소외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힐링 요가 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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