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본부장 김재철)이 육성하는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회장 이기희)는 29일 지역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3분기 이사회와 함께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의 신규가입을 통해 고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2일에 판매 2조원을 달성하고, 22일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하는 등, 24일 현재까지 총 2조 4천억원(21만 2천좌)을 판매했으며, 울산은 2천억원(1만 5천좌)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에 거치식 예금의 이자나 적립식예금의 적립금을 지정하는 고향 마을에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은 월 1천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가입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고향사랑 실천이 가능하고 기탁 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등에 후원되며, 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철 울산농협본부장은“지속적으로 가입캠페인으로 농업·농촌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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