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29일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하나로마트 2차사업 준공 및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울주군수, 한성율 군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김재철 울산농협본부장, 서진곤 방어진조합장외 관내외 조합장,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울산관내 7호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신선실 등 200m2 규모로 개설되었으며, 100여농가가 생산한 90여 품목이 새벽에 수확되어 매장에 2시간여 만에 진열되어 판매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작업장에서 소포장 및 라벨작업 후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결정하여 매장에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최단시간에 유통비용이 절감된 착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철준 원예농협 조합장은“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유통단계 없이 텃밭에서 식탁으로 바로 전달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확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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