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희좌)는 29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470여명의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격년제로 실시하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창조농업, 풍요로운 농촌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생활개선 시연합 난타동아리의 신나는 축하공연으로 성대하게 시작했다.
개회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읍?면 생활개선회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여성농업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잠재적 역량강화 등 희망찬 밀양농업 건설을 다짐하는 데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았다.
개회식에 이어 읍?면 생활개선회원이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틈틈이 배운 솜씨를 선보이는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공연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청도면의 구성진 우리민요가락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연주, 챠밍댄스, 스포츠댄스, 영남사물놀이, 케이로빅, 4차원 균형벨트, 남도민요 등 읍?면마다 개성있게 숨은 재량을 발표하여 한마음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2부 행사에는 ‘명랑운동회’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회원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읍?면마다 준비해온 선물로 ‘행운권 추첨’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지는 등 회원 단결과 화합을 도모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촌의 든든한 기둥이 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길 바라며, 밀양 농업 농촌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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