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는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 및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3년부터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인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는 김해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에서 주최하며 김해의 자연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된다.
입상작은 다음달 9월 10일 김해미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참가자에 대하여는 김해시장상 2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 3명 등 총 20명에게 시상을 실시한다.
미술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4회째인 김해의 자연생태 전국 사진공모전은 김해시에서 후원하고 김해사진클럽에서 주최하며 김해시 자연생태의 소중함에 대하여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11까지이고, 입상작 발표는 10월 21일 김해사진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부여된다.
미술대회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품은 김해시청,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도서관 등에 10월부터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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