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삼남농협 조합원인 강성중·김순미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성중·김순미씨 부부는 주작목으로 배 과수원 6,250평(20,660㎡), 수도작 6,358평(21,017㎡)을 경작하며, 고부가가치 농업 창출과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과수(배) GAP 인증과 농가 경영 기반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도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업기술대학 과수과정을 이수하고 특성화사업단 회장을 맡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터득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삼남면 배 작목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주민과 함께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열정과 깊은 애정으로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감사패, 울주군수 표창장, 농협중앙회 회장 감사패 등 많은 수상을 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 모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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