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통도사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 나가는 진출로가 임시개통 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0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구 통도사 나들목 장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진출로 설치가 난간에 부딪쳐 부득이 하북면에서 부산방면 진입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2011년 12월 우선 개통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 나가는 진출로'는 총 46억원의 사업비로 2014년 8월 착공해 2016년 9월 12일 임시개통 후 정상영업예정이다.
통도사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의 진출로가 개통되면 하북 지역 방문을 위해 현재 울주군 소재의 통도사 나들목까지 가는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의 증가로 하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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