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 동구는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울산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을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매력이 넘치는 동구의 관광자원'이며 동구의 자연경관, 생태, 지역명소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최근 2년이내 촬영한 미발표작으로 1인당 3점 이내 공모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DSLR 사진으로 3,500픽셀, 10M 이상의 JPG 파일로, 입상작은 원본 RAW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총 상금은 410만원으로 동구청은 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히 심사해 수상할 계획이다.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20만원, 입선 30점 각 상품권 5만원이 수여되며 입선작을 포함해 총 3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동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접수받으며, 심사 및 발표는 오는 10월중에 할 계획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진전공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에 의뢰해, 공모자의 개인 신상을 비밀로 한 상태에서 작품성만 보고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개통으로 관광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의 우수한 자연경관 및 관광자원을 발굴해 동구를 널리 알리고 동구 홍보를 위한 이미지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관광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동구 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동구 관광사진공모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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