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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당일 1호 고객 탄생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대출 1호 고객’이 출시 당일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영업부를 찾은 강준석 고객의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대출 신청을 승인한 데 이어 대출금리 1.0%p 특별 감면 혜택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했다.

강준석 고객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BNK경남은행을 방문했는데 대출지원과 함께 생각지도 않은 혜택과 선물까지 받았다.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해온 서민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지난 1일 출시한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일정 연 소득이 있는 급여·사업·연금소득자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대출금리는 신용 등급과 감면 혜택에 따라 최저 연 5.20%에서 최고 연 1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연체이력이 없는 성실상환자는 대출 취급 후 1년 단위로 0.30%p(약정기간 내 최대 0.60%p)까지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대출 상환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금리 단층과 신용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상품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취급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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