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 전역에 대해 1일부터 13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김해시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클린 김해'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청소는 생활주변을 비롯한 하천, 도로, 체육시설, 각종 사업장을 총망라해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특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김해시 주요 진입도로 부분에 대해서는 청소과 인부를 동원, 대청소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청소운동에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성숙한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우리고장 김해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소과 관계자는 추석 당일(9/15)과 그 다음날(9/16), 일요일(9/18) 수거업체 환경미화원들도 휴무이므로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아울러, 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수거업체별 기동 비상수거반을 편성 운영하여 조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