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권명호 울산동구청장은 2일 오후 3시 동구 월봉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있는 지역상인들과 만나 지역 경기를 점검했다.
권구청장은 이날 한시간여동안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추석 민심을 살폈으며 동구가 추진하는 각종 경기활성화 사업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달에는 대송농수산물시장, 9월 1일에는 전하시장과 명덕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만났으며 오는 5일에는 동울산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3시30분 남목전통시장에서 동구청 직원과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추석맞이 전통시장 합동장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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