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7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서생농협 관내 조합원 자녀로서 4년제 대학 9명, 2년제 대학 4명 등 전체 13명에게 100만원씩 수여했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서생농협이 조합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급되는데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업에 충실함과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농협에 대한 이해증진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서생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9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1억7500만원을 지급했다.
최남식 조합장은 이 날 장학금수여식에서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졸업 후에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을 확대 지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