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 동구는 올해 12월 31일자로 구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NH농협은행(울산영업본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청은 경쟁방법으로 금고를 지정하고자 지난 8월에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재공고를 했으나 NH농협은행(울산영업본부) 1개 금융기관만 신청(제안)서를 접수해, 지난 7일 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의방법으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새로이 지정되는 구 금고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의 울산 동구의 소관 현금과 울산 동구 소유 또는 보관에 속하는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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