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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20일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행복콘서트' 열어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행복콘서트' 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언양향교 유림회관 잔디마당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이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울주군 관내 주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작년 상북면에 이어 올해는 삼남면에서 개최된다.

삼남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결성한 삼남악단의 식전공연을 필두로 평소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울산시립무용단의 태평무, 한량무 등 6편의 무용공연, 성악가 박재형, 인기국악인 박애리 공연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서울주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문화관광과장은 “문화행사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가는 문화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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