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실시한 정부합동평가 결과 도내 실적 우수 시로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2015년 한해 동안의 행정실적을 돌아보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일반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시부 3위에 랭크 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성적의 바탕에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밀양시 BSC성과관리 지표에 다수 반영하여 연계 관리해 온 점과 자체 교육, 보고회, 연찬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갖고 실적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는 한해 동안의 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라서 기쁨이 배가되며, 이번 수상이 밀양시 행정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시민 편의 증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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