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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의료진 울산대학교병원 방문, 견주관절 최신의술 정보교류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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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해외 의료진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내 우수 의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독일 명문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 스포츠의학 교수 4명이 지난 13일 울산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를 방문하여 병원의 주요 시설과 수술에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활발한 진료 및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 Sebastian Thormann 교수 등 4명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의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고상훈 소장(정형외과 교수)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다

네 명의 독일 교수들은 견관절 관절경을 위해 최적화된 울산대학교병원 수술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술 참관 후 관련된 내용에 대해 활발한 학문적 토론을 벌였다.

Sebastian Thormann 교수는 “2년 전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던 동료 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대했던 만큼 선진 의료시설과 수술법을 직접 보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교육이었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 병원 소개 및 수술 참관을 허락해 준 울산대학교병원과 고상훈 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후 재방문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훈 교수는 "국내 의료기술 수준이 성장함에 따라 한국의 의료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해외 의료진들이 늘고 있다" 며 "해외 의료진들과의 교류는 우리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치료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상훈 교수는 관절경을 통한 여러가지 봉합 수술법 등 다양한 신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회전근 개 파열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각종 수상경력과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인명사전 10년 연속 등재 등 정형외과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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