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관장 류승수)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에 'Book & Festival & harmony'를 주제로 '진영 한빛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진영한빛 도서관 축제'는 2009년 10월 6일 도서관 개관부터 7년간 지역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축하를 나누고, 지속적인 참여와 나눔의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공연?체험?전시?나눔을 테마로 영유아부터 성인들까지 모든 연령의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살아가라』,『도가니』등으로 유명한 공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과 공감의 힘”을 주제로『딸에게 주는 레시피』도서 저술 배경 및 작가가 전달하는 공감이야기 등을 전할 것이다.
‘어린이 인형극’ 행사에는 독서의 중요성과 지혜의 소중함을 전하는 내용의 인형극을, ‘버블에 빠진 매직’은 동화 같은 마술과 커다란 웃음을 전달하는 유쾌한 마술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줄 것이다.
그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만든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 ‘더 책 전시’, ‘10가지 문화 체험부스’, ‘추천도서 감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당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등 5개 공연 신청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프리마켓 행사 참가자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김해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전화, 방문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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