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웅상출장소에서는 7월 상영에 이어 9월에도 여가생활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 및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서 최신영화 무료상영을 실시한다.
2회에 걸쳐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평산초등학교(평산동소재)운동장에서 손예진, 박해일이 주연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삶을 다룬 영화“덕혜옹주”를, 다음날인 9월 29일 같은 시간 서창운동장(삼호동소재)에서는 최신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상영될 예정이다.
9월 야외영화 무료상영을 통해 반복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선선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함께 온 가족? 지인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있는 좋은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가을밤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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