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교동 삼양사 밑 도시계획도로가 보상완료 되어 9월 중 도로 개설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양사 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금년 3월 중 도로개설 완료한 시청동문~삼양사간 도시계획도로와 시청 앞 밀양대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연장 103m에 1면 보도를 포함하여 10m 폭으로 도로개설 예정이다.
밀양시는 도로 개설을 위해 3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해 전체 7필지 487에 대하여 3억 3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보상을 완료했으며, 공사비 1억 4600만 원을 투입해 9월 중 공사 착공과 내년 3월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삼양사 밑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기반시설이 열악한 교동 1통 일원에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차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화재 등 취약요소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손태모 도시과장은 “본 도로 개설로 지역 균형개발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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