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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평생학습체제 구축 탄력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 동구는 22일 경남 거창군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권명호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장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지정 증서 및 동판을 수여 받았다.

동구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하는 201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조선산업 메카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배와 산업의 기적을 연계한 ‘평생학습 항해의 시작, 울산 동구의 학습기적’이라는 비전으로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5060러닝맨(learning-man) 프로젝트 사업과 학부모 진로전문가 양성 및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자유학기제 연계 사업, 그리고 생활공간 속에 배움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포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하여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며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평생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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