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
BNK경남은행은 내달 8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참가 신청이 지난 18일로 조기 마감됐지만 당일 현장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고급 기념품(락앤락 고급물병)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4도어 냉장고·커브드 TV·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자전거·등산용품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준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둘레길 7개 구간을 연결해 지난해 초 완공한 창원둘레길 142.6km 가운데 진해구 일원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진해구 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편백숲·드림로드·천자암·진해만 생태숲 갈림질·영산 법화사·진해만 생태숲 전시관·광석골 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 오면 된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체력부담이 없으면서 운동효과가 높고 진해구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 만일 비가 오더라도 순연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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