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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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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2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과 S-OIL 신현욱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신정초 김우기, 삼평초 유충걸, 옥동초 황상순, 온산초 김윤주, 덕신초 권대근, 온산고 김종득 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복만 교육감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S-OIL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울산지역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자매결연학교인 신정초, 삼평초 및 공장(사택) 인근 5개 초·중·고 (덕신초 · 온산초 ·옥동초 · 온산중 · 온산고)에 방과후학교 운영, 도서구입, 체육 꿈나무육성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비로 쓰이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OIL이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사택과 공장 인근 학교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S-OIL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에 지속적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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