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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 우수작 10월 12~14일 시청로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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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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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된 장광우씨의 ‘카라얀’(위)과 창작도안 일반부 금상을 차지한 최광일씨의 ‘정우럭'(아래)


울산시와 울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옥외광고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하고 대상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뛰어난 예술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우수 옥외광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물 ‘모형’과 ‘도안’ 분야로 구분해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대학교수와 미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창작광고물 모형부분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으로, 올해의 대상은 장광우 씨가 출품한 ‘카라얀’이 선정됐다.

창작도안 일반부에서는 최광일씨의 ‘정우럭(금상) 등 12개 작품, 창작도안 학생부에서는 박가은 학생의 ‘굿잠’ 등 1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수작품은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옥외광고물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의 옥외광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울산옥외광고 문화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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