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 동구는 27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없는 평화로운 마을,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소장을 초청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교육에 이어 부대강의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낙상 방지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모든 어르신께서 일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동구는 노인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금년에 완공되는 방어진노인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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