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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곽재영 교수, 산부인과학회 한국대표 국제교류 세션 발표자 선정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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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 제102차 학술대회에서‘국제 영닥터 세션(Internaional Yong Doctor’s Session)’한국대표로 연구발표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번 학회는 산부인과 국내외 유수 석학들이 최신지견과 업적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산부인과 학회의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아시아권 젊은 연구자들이 우수한 논문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국위를 선양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국제 영닥터 세션 참가자는 연구실적 및 학회의 신중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를 포함 5명을 선정하였고 3개국 각 5명씩 총 15명이 선정되어 연구발표했다.

곽재영 교수는‘자궁동맥의 일시 결찰술을 통한 광범위한 선근증 수술, 120 건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자궁선근증 환자의 치료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주제는 국내는 유일한 발표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단일 기관 연구에서는 최다 수술 사례 발표로 의미있는 연구라는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필름 세션 (film session)에서 산부인과학회 회원들에게 선진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또한 일반 연제에서도 부인종양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데이터 발표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과제를 던지는 주제를 전달하며 산부인과 학회에서 주목받았다.

산부인과 권용순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산부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학회에서 그간 이룬 연구 및 치료 성적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환자들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자궁선근증의 자궁 보존 수술에 관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주축이 되어 수차례 해외 학회에 발표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개최한 제102차 학술대회는 모체태아, 부인종양, 생식내분비, 일반부인과 등 산부인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의 한자리에 모이는 산부인과 최대 규모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연자들의 분야별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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