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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지진에 이어 이번엔 태풍 차바 피해농가 일손돕기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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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6일 집중 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생면 인근 피해 농가에서 지역본부 및 농협은행, 보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과배 수거 및 선별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금번 태풍 피해로 피해가 큰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부에 특별지원 요청을 하는 등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직원들로 구성된 NH울산농협하나로봉사단도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지난 21일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문품 2,800만원 상당의 농협쌀 700포(20kg)를 전달하는 등 지역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대민지원에 나서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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