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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울산점, 태화시장 태풍 피해 복구 지원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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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현종혁)이 7일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 일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롯데백화점 울산점과 울산 롯데호텔 임직원 및 인근 부산지역과 포항점 직원까지 울산지역으로 긴급 파견 나와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들 봉사단은 8일까지 이틀간 태화시장 일대에서 토사 제거 및 폐자재 청소 등 각종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에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3억원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로 긴급 이관돼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태화시장내 300여개 침수점포의 도배, 장판 교체작업과 급식비용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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