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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태풍피해지역 농기계 수리 봉사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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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12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울산관내 마을에서 인근 농협 봉사단원들을 긴급 지원 요청해 ‘농기계수리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서 10월 7일과 10월 9일에는 경남농협 농기계119봉사단이,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에는 경북농협 농기계 수리봉사단이 참여하여 청량농협 관내 농가를 비롯한 중앙농협, 중울산농협, 삼남농협 관내 침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경운기, 관리기, 양수기, 콤바인 등 250여대를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재철 울산농협 본부장은 “어려움에 겪고 있는 울산지역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농기계수리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영농활동에 복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간 상생협력을 통해 추가 지원 대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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