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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구.밀양대학교 부지에 미래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를 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운데 18일, 밀양시청 CCTV관제센터에서 ‘설계(일반) 공모’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조달청에서, 용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밀양캠퍼스 설계 공모안 작성 등에 관한 설명회로, 오는 12월 설계 공모안을 심사하여 용역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총사업비 270여 억 원을 들여 구 밀양대 건물 철거 및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에 나노 관련 4개 학과를 구성하여 다기능 기술자 및 기능사 과정 360명과 단기 과정 1,500명 등 1,900명을 수용할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대학 중 취업률이 상위권을 다투는 대학으로 밀양캠퍼스도 수요가 많고 취업이 잘되는 학과 구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계획대로 운영이 될 경우 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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