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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참여프로그램 진행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가을을 맞아 영남알프스를 찾는 관광객을 겨냥한 문화?참여프로그램이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작천정별빛야영장에서 진행된다.

작천정별빛야영장은 2014년 10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이용객 71000명, 월 평균 이용객 약 2900여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야영장으로 울주군이 직영 운영 중이다.

가을맞이 프로그램은 꾸러기탐험대(스토리텔링 및 자연놀이), 숲공작소, 숲밧줄놀이 등 야영장 자체 참여프로그램과 울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문화협력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울주군은 올해 초부터 프로그램 공모와 공개투표를 통해 선정된 야영장 내 자체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가을프로그램 개편에는 올해 8월에 구성된 국민디자인단(별빛참여단)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별빛참여단은 정부3.0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인 야영장 이용객과 정책디자이너, 관련전문가,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팽이, 전통활, 드림캐쳐 등 가을 숲공작소 프로그램 도입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시간, 참여방법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연구하였으며 앞으로는 작천정별빛야영장 전체 운영?관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문화프로그램은 10월 28~29일, 11월 4~5일 4일간 작은음악회(어쿠스틱?팝 라이브공연)와 영화상영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진행시간 및 상세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작천정별빛야영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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