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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초·중학교 소프트웨어(SW)과목 필수교과화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소프트웨어(SW)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SW)교육과정 주요내용은 ▲2019부터 초등학교 실과과목(필수선택) 학기당 12시간→17시간 ▲ 2018부터 중학교 정보과목 선택→필수(34시간) ▲2018부터 고등학교 정보과목 심화선택→일반선택으로 개편되는데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개편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실과’ 과목 수업 소프트웨어(SW)교육 적용에 따른 연수 수요를 분석하고, 2018학년도 중학교 ‘정보’과목 편성 학년 및 수업시수를 파악하여 소프트웨어(SW)교육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16년 말까지 컴퓨터 실습실을 재정비하고 2016년 말까지 노후 컴퓨터(3,989대)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현재 초·중등 교사 530명을 대상으로 기초연수, 전문연수, 심화연수 등의 소프트웨어(SW)교육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이후에도 매년 2016년과 비슷한 규모로 소프트웨어(SW)교육에 관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부족한 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사 2018년(45명), 2019년(58명), 2020년(64명)의 수급을 위해 복수전공자 및 부전공자 중에서 전과를 희망하는 교사가 있을 경우 우선 전과 조치하여 교사를 확보하고, 부족한 인원은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 초·중·고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전방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차후 수시 점검을 통한 수정과 보완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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