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관장 민경천)은 27일, 밀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밀양시립도서관과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다문화 가족 및 시민 30여명이 참석하여 태국의 팟타이, 베트남의 짜조, 중국의 징징로스 등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도 하면서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각 나라 간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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