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울산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현종혁)은 27일 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와 울산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시티투어버스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주차장을 평일(화~금요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중관람차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올 연말까지 평양면옥, 채전밭, 컨트리맨즈 등 백화점 8층 식당가 이용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들을 백화점 DM 등을 통해 홍보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관계자는 “울산시티투어버스의 주요 승차장인 롯데백화점 광장이 도심에 위치해 시티투어버스 승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주차문제 등 불편사항이 다소 있었다”며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백화점 이용 혜택도 함께 제공해 시티투어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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