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1일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로 담근 된장·간장 100kg를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난 2월 언양읍 다개마을에서 기관단체장 부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40여명이 직접 담근 된장을 8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된장·간장이다.
울산농협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우리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정착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울산농협은 그 동안 지역문화 체육행사에 참여해 지역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실시한 ‘쌀 퍼담기’ 체험비로 지역쌀 20Kg 10포를 구입해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재철 울산농협본부장은 “건강한 전통먹거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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