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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안전문화캠페인 및 지진대비 특강 실시
[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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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일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전문화캠페인 및 지진대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양산소방서, 양산시 안전통합협의회(안전문화운동 추진 양산시협의회, 양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7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정례회에 참석한 양산시 공무원 및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안전수칙 및 지진대응 시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1시간가량 진행했다.

특히, 이 날 안전문화캠페인에서는 양산시 안전총괄과에서 제작한 ‘지진대응요령’이 기재된 홍보물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캠페인 실시 직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양산소방서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공연 또한 좋은 반응을 자아냈다.

부산대학교 지질환경학과 손문 교수를 초청해 '양산단층과 주변 지진활동에 관한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한 특강도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경술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재난대처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오늘과 같은 안전문화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공연, 지진대비 특강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양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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