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청사 준공으로 오는 14일부터 울주군 청량면(신일반산업단지 내) 소재 신청사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국민안전처,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업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2층 사무실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운영해오다 이번에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었다.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장비운반차, 무인방수파괴차, 환경분석차량 등 차량 9대 152종의 예방 및 대응장비를 보유하고 국가산업단지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고성능화학차 및 다목적 제독차 도입예정이며, 신청사 위치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근거리에 위치하게 되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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