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
양산시 하북 신평 문화의 길에서 13일 신평 장날에 맞춰 프리마켓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온라인 카페 ‘러브양산맘’과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양산시가 통도사주변 중심거리인 신평 중앙길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하북 신평 중앙길(문화의 길)'에서 신평 재래시장 장날에 맞춰 시행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 및 수제 먹거리, 유아용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풍선&팝콘증정 및 미아방지팔찌를 제공하며, 통도아트센터 마당에서는 하북면 부녀회에서 파전·어묵 등을 판매해 방문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중심센터, 방문객을 위한 하북면 역사·문화홍보센터, 양산시 농촌개발을 위한 농촌활성화중심센터로의 기능을 위해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2016년5월에 개관한 ‘하북 통도아트센터(www.tongdoart.kr )’에서는 화장실 및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번 프리마켓에 많은 양산시민이 방문해 하북면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하북 신평 문화의 거리 주변에는 불보 사찰 통도사와 하북 재래시장, 통도아트센터(작은 도서관, 전시실:우표·동전·화폐, 북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깊어가는 가을, 양산시민에게 즐거운 가을 나들이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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