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복구 계획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지난 10월 3일~6일 중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부산 등에 대한 ‘재해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구 계획에 따르면 재산피해는 총 2150억 원(사유시설 291억, 공공시설 1,859억)으로 조사됐다.
이중 울산의 재산피해액은 612억 원(사유시설 69억 원, 공공시설 543억 원)이며, 총 복구비는 1,337억으로 중구 88억, 남구 45억, 동구 2억, 북구 476억, 울주군 726억으로 책정됐다.
울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수립한 계획에 따라 세부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해복구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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