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남구청은 1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위탁자인 서동욱 남구청장과 2017년부터 3년간 수탁 받아 운영하게 될 울산과학대 이남우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하여 위탁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월말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선정된 위탁기관이 2017년부터 3년간 남구 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수행해온 사업내용에 대해 수혜자(어린이급식소)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새로운 수탁자와 협력하여 어린이급식소에 보다 향상된 위생·영양·안전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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