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11일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2016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불진화 경연대회는 매년 지상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산불진화 활동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시?군별 12명이 참여하여 경합을 벌였다.
밀양시 관계자는 “평소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9명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구성해 꾸준히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 이번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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