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서비스 통해 구입한 외화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 가능해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의 외화 송금 편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를 통해 구입한 외화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하고 받을 수 있다.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매일(휴일 이용 가능)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를 이용한 외화 보내기가 가능하다.
외화기프티콘을 선물 받은 고객은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1개월 내 방문하면 언제든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만일 유효기간 내 외화 수령이 이뤄지지 않으면 입금시점 환율로 재환전(출금계좌로 입금)된다.
구입·거래 가능한 외화는 미국 달러화(USD)를 비롯해 일본 엔화(JPY)·유럽연합 유로화(EUR)·중국 위안화(CNY) 등 4종이다.
거래 한도는 미국 달러화 50불 상당액 이상 1000불 상당액 이하로 통화 종류와 금액에 관계 없이 최대 30%까지 환율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는 친지 또는 지인에게 외국통화를 손쉽게 선물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외화교환 메시지 서비스이다.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외화기프티콘 환전이벤트도 진행중인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외화기프티콘 환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기프티콘 환전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외화기프티콘 환전을 하면 50명을 추첨해 편의점모바일상품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경품을 보내준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