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임차?매입 경로당 지원 조례 개정, 매입경로당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삼문동 노인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최초 매입 지원으로 이전한 남천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월 ‘밀양시 경로당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경로당 건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 등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거나 매입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도시계획도로 편입으로 경로당 이전이 불가피했던 삼문동 남천경로당은 새로운 노인 여가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천경로당 황찬주 회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마련된 만큼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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