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울산시관내 초? 중? 고등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스마트교육 장학지원단 31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교수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과, 소프트웨어(SW)교육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소프트웨어(SW)교육·스마트교육 장학지원단은 단위학교의 스마트교육 선도교실 운영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확산과 학습 지원체제 구축, 소프트웨어교육 자문 및 수업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프트웨어(SW)교육과 스마트교육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 한병래 교수의 ‘소프트웨어(SW)교육과 언플러그드(unplugged) 컴퓨터과학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정준형, 정윤호, 이성현 교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피지컬 컴퓨팅의 활용’, ‘교실수업에서 활용하는 증강현실(AR)’등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소프트웨어(SW)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컴퓨터를 켜면 게임을 먼저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로 인해 학부모님들 중에서도 일부는 소프트웨어(SW)교육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컴퓨터 없이 가능한 소프트웨어(SW) 교수학습방법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고 뜻 깊은 연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