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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양주누리길 조성사업 준공
[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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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시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양주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2016년도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양주공원에서 소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숲길, 대나무숲길, 양산천 제방길을 거쳐 다시 양주공원으로 이어지며, 연장 4.7km의 산책로로 조성됐다.

지난 11월 19일 토요일에는 양주누리길의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하여 양주누리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양주동 주민 300여명이 참가하여 지역주민들의 화홥과 애향심을 도모하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앞으로 양주누리길이란 명칭 그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양주동을 한바퀴 돌면서 도심속 아름다운 숲길과 양산의 명소 양산천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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